충남세종농협, 9개 가축 경매시장 운영 시스템 일원화
충남세종농협, 9개 가축 경매시장 운영 시스템 일원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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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운영 충남 관내 가축시장 매매수수료 및 하자 처리기준 통일

충남세종농협(본부장 길정섭)은 축협에서 운영하는 충남 관내 9개 가축시장 매매수수료 및 경매 후 하자 처리기준을 일원화해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산축산농협(조합장 최기중)에서 운영하는 가축 경매시장에서 송아지 경매가 진행중인 모습
서산축산농협(조합장 최기중)에서 운영하는 가축 경매시장에서 송아지 경매가 진행중인 모습

충남세종농협은 9개 축협이 운영하는 가축 경매시장의 매매수수료와 경매 후 하자축 처리기준이 달라 축산농가 및 중도매인들의 혼선이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 시스템을 일원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는 충남 관내 어느 가축시장에서 거래를 해도 동일한 매매 수수료와 경매 후 하자축 처리방법을 적용받게 돼 더욱 신속·정확한 경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길정섭 본부장은“충남관내 가축시장 운영시스템 일원화를 통해 수준 높은 가축 경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거래 할 수 있는 가축 경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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