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강노산(둔산1·2·3동 지역구) 의원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한 청렴 해피콜 제도 운영을 건의했다.
지난 21일 제263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강노산 의원은 "현재 서구에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렴관련 사업들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청렴 해피콜 제도’ 실시를 제안했다.
‘청렴 해피콜 제도’는 공사·용역·보조금 등 부패 개연성이 높은 민원을 대상으로 업무처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보완할 수 있는 장치다.
특히 측정 결과를 매월 분석 가능하고, 부패 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조사를 통해 부패 근원을 미리 차단하자는 게 강 의원의 설명이다.
강 의원은 “청렴 해피콜 제도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서구청의 청렴도 향상은 물론 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여 신뢰받는 구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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