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KAIST 글로벌IT기술대학원프로그램(KAIST ITTP)과 특구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술수요 분석을 통한 기술사업화 협력 아이템 도출, 특구기업 연계를 통한 글로벌 프로젝트 발굴, 글로벌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해외 인적네트 공동 활용 등을 주요내용으로 향후 양 기관이 협력할 사항들을 담고 있다.
특구재단은 69개국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구기업의 해외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해외진출의 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 ITTP는 개발도상국 IT 분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IT 정책, 기술개발 전략 등을 전수하는 석‧박사 교육과정으로 현재 69개국(225명)의 졸업생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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