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설계 발주, 강릉~제진 철도사업 全 구간 본격 설계
첫 설계 발주, 강릉~제진 철도사업 全 구간 본격 설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7.05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철도공단, 노반 기타공사 4개 공구(총 연장 49.73km) 약 370억 규모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남북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강원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기타공사 구간 4개 공구(3·5·7·8)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한다고 5일 밝혔다.

강릉~제진 철도사업 노선도
강릉~제진 철도사업 노선도

기타공사 4개 공구의 총 연장은 49.73km이고 발주금액은 약 370억 원이며, ’27년말에 차질없이 개통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로 1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고 수준의 설계를 위해 설계기간 동안 합동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실무 위주의 기술 습득 및 설계 Know-how 축적으로 철도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 제2의 철도 부흥기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스마트기술을 적극 활용해 한국판 뉴딜을 가속화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통한 이용객 조망권 확보 등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가 설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