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동농협 외삼지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탄동농협 외삼지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7.14 12: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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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동농협(조합장 이병열)은 14일 유성경찰서(서장 송인성)로부터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탄동농협 외삼지점, 유성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모습
탄동농협 외삼지점, 유성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 수여 모습

탄동농협 외삼지점(지점장 박승균)은 지난 6월 28일 남성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여 통장분실 재발급 후 현금 2,700만원 인출을 요청하던 중 대출계약위반으로 대출을 전액 상환해야 한다는 금감원 직원의 전화를 받았다며 전액상환하지 않으면 모은행 추심팀에서 추심들어간다며 인출을 요청했다. 이에 직원(주임 박연수)은 고객의 말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수법과 동일함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하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가 은행직원 및 금감원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현혹되어 시작되었으나 탄동농협 외삼지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었다.

이병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천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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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21-07-14 16:41:02
정말 든든한 탄동농협 외삼지점이네요.
직원분도 큰일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