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충남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7.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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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을 받았다.

충남대병원 대전본원 전경
충남대병원 대전본원 전경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이며, 이번 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등의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고,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에서 전체평균(36.06%)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처방률(5.46%)를 기록했다.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결과를 보인 것을 의미하며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윤환중 원장은 “지속적인 약제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환자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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