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비점오염 줄이기 홍보 캠페인’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비점오염 줄이기 홍보 캠페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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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1일 대전서남부터미널에서 일반시민 700명 대상으로 ‘비점오염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비점오염 줄이기 홍보 캠페인’에 참석한 회원들

이번 행사의 취지는 비점오염원이(공장 등 점오염원과는 달리) 도로변, 농경지 등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국민 스스로 비점오염원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비점오염이란 불특정장소에서 배출돼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로 평상시 생활주변에서 배출ㆍ누적된 오염물질이 강우시 일시에 하천으로 흘러들어 수질을 악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점오염의 발생원인, 비점오염 줄이기 위한 실천방법 등 정보전시, 팜플렛,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비점오염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 적극 홍보하였다.

도정자 회장은 “지표면에 축적된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이 정화처리 없이 강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어 수질오염, 물고기 집단 폐사 등 문제가 발생함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강의 소중한 자연 환경을 지키고 보전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 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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