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 태양광ㆍ지열 556개소 설치
서산시, 내년 태양광ㆍ지열 556개소 설치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1.10.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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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친환경에너지 선순환 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 등 효과

충남 서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6억 원을 확보했다.

일반주택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사진
일반주택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사진

20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지역 주택, 상가 등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설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2월부터 대산읍, 지곡면, 성연면, 음암면 지역에 태양광 480개소(335Kw), 지열 (1383Kw) 79개소, 총 556개소에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설치비 90%를 지원하게 되며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 3Kw 설치 시 1가구당 연 60만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의 재정적 혜택과 에너지 복지실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에너지 선순환과 에너지 자립마을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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