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4일(토)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힐링영화 상영회'가 열렸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지원 상영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힐링영화상영회는 지난 11월 20일 상영작 '이장'에 이어, 두 번째로 김초희 감독의 독립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작품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상영한 힐링영화상영회는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 작품으로 갑자기 평생해온 일들을 못하게 된 주인공. 인생 위기의 순간속 자신만의 방식으로 꿋꿋하게 나아가며 극복하는 이야기로, 젊은세대들의 결혼의 어려움과 취업, 실직 등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고루 보여준 영화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관람하였다.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장(서산문화원장 편세환)은 ‘힐링영화상영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겨 보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상영회는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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