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엠엔아이컬쳐와 카라간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 카라간다 심포니 오케스트라홀에서 문화예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측의 역할 분담에 초점을 뒀다. 우선 ㈜엠엔아이컬쳐는 국내 클래식 협연자를 발굴하고 카라간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무대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1부 프로그램은 한국인 최초로 김성현 바이올리니스트가 카라간다 심포니 오케스트라(박윤환 지휘자)와 Mendelssohn Violin Concerto e-minor op. 64 전 악장을 협연했고, 앙코르 Bach Violin sonata No. 1 Adagio를 연주했다.
2부 프로그램은 Brahms Symphony No. 4 e-minor op. 98을 연주했다.
한편 ㈜엠엔아이컬쳐는 1차 협연자 모집 공고를 통해 올 6월 협주곡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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