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원사에 지역화폐 온통대전 지급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회원사에 지역화폐 온통대전 지급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5.26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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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 매출증대 기여
지역건설업계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동참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한승구)가 32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지급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한승구)가 대전시회 32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지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앞서 대전시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31회 정기총회에서 2022년도 회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 온통대전 사업에 동참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건설협회에서 지급하는 온통대전은 관내 회원사 329개사 대상으로 총지급액은 9870만원(1개사당 충전금액 30만원)이다. 5월 30일부터 협회 사무처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고, 협회 충전금액 소진 후에도 각 회원사들이 지속적으로 재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말에는 온통대전 사용금액의 2∼5%를 각 회원사 명의로 지역사회단체에 기부할 수 있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승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건설업계는 코로나19위기, 원자재수급불안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그 뜻을 모으고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건설협회는 지난 3월에도 강원도 산불 복구 지원금 1000만원을 대전시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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