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제공하는‘마음 안심버스’는 국가적 재난 발생 시 대응 인력 및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재난 정신건강 평가 및 스트레스 측정 ▲전문 심리상담 요원의 개인 및 집단 상담서비스 제공 ▲심리지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마음 안심버스’서비스는 코로나 숲 케어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코로나로 인한 긴급 돌봄 인력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숲, 건강백신’산림치유프로그램과 함께‘마음 안심버스’의 심리상담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연 원장은“추후에 코로나 대응인력 뿐만 아니라 산불진화인력 및 피해자의 심리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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