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7개 댐 주변지역 주민‘활력 충전’
수자원공사, 27개 댐 주변지역 주민‘활력 충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7.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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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일 전국 27개 댐에서 댐 주변 지역 주민과 동행을 위한 화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다목적복지센터에서 장흥댐주변지역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장흥댐주변 주민·K-water 동행 화합행사’를 열었다.
6일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다목적복지센터에서 장흥댐주변지역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장흥댐주변 주민·K-water 동행 화합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상황에서 댐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그 간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댐 주변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본격 재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6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에서 장흥댐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초청 가수의 노래, 전통춤 공연과 염색·네일아트·공예체험 등을 주민화합 행사를 시행하여 참석한 200여 명의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 지역여성봉사단체, 자활센터와 협업을 통해 시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깊은 만족감과 감사를 표시하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등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흥댐주변지역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장흥댐주변 주민·K-water 동행 화합행사’를 열고, 염색·네일아트·공예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장흥댐주변지역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장흥댐주변 주민·K-water 동행 화합행사’를 열고, 염색·네일아트·공예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댐 주변 지역 주민과 동행을 위한 화합행사는 8월 말까지 약 2달간 전국 27개 댐 곳곳에서 지역별 특색에 맞는 주민 참여형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민화합 문화·예술행사, △주민 건강증진 및 힐링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터, △주민 참여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노년층 비율이 높은 댐 주변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양강댐, 용담댐, 주암댐, 남강댐 등에서는 스마트헬스기구 체험, 영양 상담, 체조 교실, 치매 예방 검사 등 주민 수요에 맞춘 건강한 일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선보여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화합행사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문화 수혜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울러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댐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주민들과 공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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