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6일 보령시 베이스리조트 스카이라운지에서 대전 본회와 보령시 기업인 간 교류촉진 및 회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령지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보령시기업인협의회 권혁영(㈜보창산업 사장) 회장, 보령시 의원 및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보령지회 설립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지회 현판 전달식, 보령⸱서천지역 장동혁 국회의원 축전 및 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보령지회 회장으로는 현 보령시기업인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혁영 회장이 선출됐다.
권혁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보령지회는 보령시기업인협의회와 대전상의 간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회원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인의 권익을 신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보령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지회활동을 당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회 설립을 축하하며, “보령시도 규제라는 틀에서 벗어나 기업의 고용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정태희 회장은 “지난해 부여와 금산에 이어 세 번째 보령지회가 설립돼 대전과 충남 소재 기업인 사이의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령지회를 통한 회원사 경영정보 제공과 기업애로 및 지역 현안 공동 대응, 대전 정부출연연구원과의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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