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이 오는 22일부터 4일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18일 보훈지청에 따르면, ‘을지연습’이란 만약 일어날 수 있는 전쟁 상황에서 적의 도발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연습에서 충남동부보훈지청은 ▲비상소집 훈련 ▲전시기구 창설 훈련 ▲사건 해결 훈련 ▲청사 공습 대비 화재대피훈련 ▲민방공 대비 훈련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소산 이동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직원들이 민원 업무를 보면서도 훈련을 동시에 수행하게 돼 많이 힘들겠지만, 안보가 무너지면 그 외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는 점을 유념하고 적극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