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가 지난 24일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는‘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만들어진 쿠키를 유성구 송정동 사랑의집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족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손수 쓴 편지를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사랑의집 황혜민 담당자는 “늘 그리움이 많았던 어르신들이 가족들이 직접 만든 달콤한 쿠키와 손 편지를 보고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가족봉사단 덕분에 사랑으로 채워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에 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문화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올 상반기에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어김없이 가족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고자 매월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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