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청춘목공소와 ㈜살림이 최근 제1회 전국 짜맞춤 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목공메이커 문화, 국산목재이용, 기능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목공기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짜맞춤’이라는 주제로만 개최된 유일한 대회이다.
뿌리깊은나무 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예선 3개 과제와 본선 2개 과제수행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짜맞춤 숙련기술을 확인했다.
대회에는 목공방, 관련 대학 학생, 목공 취미인, 목공 기술인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5명이 참가했으며 최종 본선을 통해 금메달(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회장상) 1인, 은메달(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상) 1인, 동메달(목재문화진흥회 회장상) 1인, 우수상((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회장상·(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장상·(사)한국기능올림픽연구원장상) 3인, 장려상 ((사)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장상·festool korea 대표이사상·㈜청춘목공소 대표이사상·㈜살림 대표이사상·대전청년내일센터장상) 5인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청춘목공소의 박기태 대표는 “기능경기문화는 기술 경쟁을 심화하는 대회가 아닌 목공분야의 최신기술의 교류, 목공인(전문가, 취미)들의 상호이해와 친선을 꾀하고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지속적으로 개최 된다면 목공메이커문화, 국산목재이용 활성화를 선도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ㅎ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청춘목공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후원했다.
대회 개최를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목재문화진흥회,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사)한국기능올림픽 연구원, 대덕구 청년벙커(대덕구 청년지원조직), 나무스(충남 메이커스페이스), festool korea, dewalt lorea 등 목공 관련 다양한 분야의 기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목공문화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의 축제의 장으로 힘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