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대전송촌중학교(교장 오영일)에서 환경보호실천서약 캠페인 우수 학급으로 선정된 재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에코히어로 환경보호실천서약 포토제닉’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 에코히어로 환경보호실천서약 캠페인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하였으며, 학급별로 환경보호실천서약에 참여하고 포토제닉 인증사진을 촬영함으로써 환경보호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페인 내용은 대전송촌중학교 재학생 및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일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휴지 아껴쓰기’, ‘라벨 떼고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배출하기’로 교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서약 부문에서는 총 625명(25학급)이 참여하였으며 그 중 181명(8학급)은 포토제닉 부문에 참여하여 환경보호실천할 것을 약속하였다.

캠페인 수상 학급 대표 학생 이자연(가명)은 “캠페인을 통해 나 혼자만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반 학급 친구들 모두가 개인 텀블러 사용에 동참하여 환경보호실천할 수 있어서 뜻 깊다”고 시상식에서 소감을 전했다.

최명옥 관장은 “앞으로도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에코히어로 환경 프로그램 등 환경 관련 사업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과 의무이행자가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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