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청 주최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전본부(오국희본부장) 주관으로 배재대학교내 대전서구가족센터에서 지난 3일 부모와 어린이 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22년 꿈이 트이는 독서교육 “꿈틀꿈틀 동네북”행사를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코리아 시낭송 작가 협회장인 이정윤 시 낭송가의 “사랑하는 별 하나”의 시로 아름답게 행사를 열었다.
“꿈틀꿈틀 동네북”은 가족친화 확산을 위한 책 놀이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어린이는 김지연(북 스타트 운영위원장)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아이가 스스로 자기를 찾아가는 이야기'와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면서 '걱정을 털어놓고 나를 기쁘게 하는 것' 등을 생각하고 그려보는 창의적인 꿈을 키워나가는 시간으로 전개되었다.
부모특강으로는 이성희(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학교인구교육 자문위원)강사님을 초빙 가족을 이해하고 에고그램을 통한 나와 내 가족을 이해하고 보드게임을 활용한 가족친화책 놀이를 통해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받았고, 우리 마을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으로 지역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 시키는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
참가한 어린이와 부모님들은 무엇보다도 김지연 작가님과 만남이 즐거웠고 이성희 강사님과의 유익한 만남을 통해 자녀 교육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오국희 본부장은 "어린이들은 부모가 우주이며, 부모가 함께 배우면 성장하는 아이에게 기적이 일어난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즐겁고, 행복한 가족과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미래전략으로 우리나라 인구위기 대응에도 함께 전사회적으로 적극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