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간 인터넷 및 우편, 팩스를 통해 대전시민에게 의정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최우수작은 남진욱 씨의 '구민이 주인되는 참다운 의정 실현'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성구의회의 나아갈 지표 및 지향하는 바를 구호로 함축해 대내적으로 의정활동의 기준으로 정립하고, 대외적으로는 유성구의회의 목표 및 비전을 표방하기위한 것으로 대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친근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총 40건이 접수됐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작은 ‘구민이 주인되는 참다운 의정실현’(남진욱), 우수작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유성구의회’(김혜진), 장려상은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신은경)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당선작은 향후 의회 홈페이지와 홍보물 등 대내외적인 슬로건으로 유성구의회에서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