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출범 후 15년만에 당변 변경…27~29일 국민 공모 실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당명을 개정을 의결하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민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30일 당명(안)이 비대위에서 확정되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거쳐서 오는 2월 10일까지 선관위의 등록절차 등 모든 당명개정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지난 1997년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당이 출범한 후 15년만에 당명이 바뀌게 된 것.
이밖에도 비대위는 공천제도개혁과 관련해 ▲이공계 정치신인에에 대한 최대 20% 가산점 부여 ▲공천심사위원회와 관련 당내인사 비율을 3분의 1 수준으로 구성 ▲지역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한 ‘감동 인물 찾기’ 등에 대한 논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지금 공천심사위원은 11명에서 13명 정도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는데, 그렇게 되었을 경우에 당내인사는 약 4명 정도가 참여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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