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의원 "주거개선사업 찬물 끼얹는 대전시"
임영호 의원 "주거개선사업 찬물 끼얹는 대전시"
  • 이재용
  • 승인 2012.01.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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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도안호수공원보다 주거개선사업 참여해야"

자유선진당 임영호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대전시의 도안 생태호수공원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대전도시공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참여를 우선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임영호 국회의원
이날 임 의원은 “대전시의 방침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영난으로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중단된 상태이고, 올해 충남도청 이전 등으로 원도심의 침체가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시기를 다툴 정도로 시급한 일인지 대전시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LH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신2지구의 사업재개를 이끌어내 주거환경개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했는데 여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라면서 “대전도시공사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시드 머니’(seed money)로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제언했다.

더불어 “LH와 함께 현재 중단된 대전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참여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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