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작가의 매력적인 소설 ‘마요르카의 연인’ 제18장 낭독한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진해 군항제와 함께하는 '흑백·해군··진해 삼색콘서트'가 3일 오후 6시 문화공간 '흑백'에서 열린다.
이날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대표는 신영작가의 매력적인 소설 ‘마요르카의 연인’ 제18장을 낭독한다.
쇼팽의 녹턴 선율 속에 흐르는 해군장교와 피아니스트의 애잔한 사랑 이야기를 변규리 시낭송가가 쇼팽 즉흥 환상곡 66번을 한예란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맞춰 낭독하여 애틋한 사랑이야기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시간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는, 빛나는 별 같은 이야기, 영원히 아름다움 속에 남아서 더 슬프게 느껴지는 사랑이야기 ...”
이번 콘서트는 문화공간 흑백운영협의회·해군OCS 장교중앙회가 주최하고, (사)이충무공호국정신 선양회, 진해문화원, 문학뉴스, 아지트갤러리가 후원한다.
문화·음악·미술이 함께하는 삼색콘서트는 정일근 시인의 사회로 벚꽃과 추억, 감동을 선사할 특별한 장을 준비했다.
문화공간 흑백은 해군과 진해를 어울리게 하는 특별한 장소이다. 유택렬 화백이 운영하던 이곳은 문학과 미술, 음악이 어울어지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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