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예약 접수제 등 여권발급 편리성 높여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최근 해외여행과 외국방문 기회 증가에 따른 전자여권 발급이 증가함에 따라 편리하고 신속한 맞춤형 여권발급 시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직장인, 맞벌이 부부, 노약자 등 재 방문이 어려운 여권발급 신청자에 대해서는 연기우체국과 업무협약(맞춤형 계약등기)을 통해 여권 신청자에게 직접 배달해주는 ‘여권교부 맞춤형 계약등기 서비스’를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단, 1건당(100g) 3000원의 서비스 요금이 부과된다.
그리고 임신부, 장애인(1~3급), 65세 이상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여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서 작성대행 및 우선 접수처리해 주는 ‘노약자 우선 여권발급 창구제’를 올해 1월부터 운영하는 등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해외여행의 경우 여권 발급이 촉박한 경우가 많고 시간을 내어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에게 맞춤형 여권발급업무가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 있어 주민도 반기고 있다“며 ”주민이 느끼는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하여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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