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가 고급 기술인력 양성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고질적인 구인난을 해갈시킬 전망이다. 또 재직자 교육으로 기술인력 고도화도 병행해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센터장 정회경)은 최근 △재학생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 △산학 연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연구역량 내실 강화와 배재대와 공동 연구를 진해하는 20여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고급 기술이 요구되는 대전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어려움을 수렴한 결과 ‘인력난’을 꼽아 사업 방향을 고급 기술인력 양성과 기술애로 해소로 설정하기도 했다.
기업들은 대전지역 인재들의 수도권 선호 현상과 중소기업 기피현상 심화를 인력난 원인으로 꼽았다. 스타트업 기업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인력의 부족이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이러한 애로사항에 대해 필요한 핵심인력의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훈련과 기업에서 필요한 적합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업과 센터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의견을 나누었다.
재학생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선 ‘올바른 연구를 위한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산학 연구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를 통해 배재대학교와 연구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기업체의 원활한 연구를 위한 연구방향 및 절차 등을 안내됐다. 더불어 기업체의 연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산학 연구 및 센터 내의 프로그램 운영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회경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장은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 해소를 위해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훈련과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라며 “센터는 교육 참여자의 수요 반영과 기업 소통 기회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