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70% 조기 집행과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17일 충남지역본부 6층 대강당에서 본사·충남지역본부 및 충남도내 13개지사 농지은행사업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 한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지은행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농업인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기능과 역할은 ▲농지이용 효율화 ▲농지시장 안정 ▲농산물 수급조정 ▲선진경영체 육성 ▲농업 경쟁력 제고 등에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지은행 사업비 상반기중 70% 조기집행과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농어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지역본부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총 1,085억원을 투입 영농규모화·과원규모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비축, 경영이양직불 및 농지연금사업 등을 시행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 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웅 본부장은 "고령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실질적 복지정책으로 농지은행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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