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기동반 구성해 공공시설 등에 대한 모기 서식 실태 조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5월말까지 모기 유충구제 특별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유충구제 사업에 들어갔다.

특히 겨울철 모기는 건물 내의 제한된 공간이나 정화조에 유충단계로 서식하기 때문에 적은 노력으로 수백에서 수천마리의 유충을 구제할 수 있어 인력과 약품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으며 유충 한마리가 750여개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에 유충 한마리를 구제하면 성충모기 750마리를 잡는 효과를 본다.
구기희 중구보건소장은 “친환경 정화조 모기유충 방제사업을 통해 모기서식지와 휴식처를 근본적으로 제거해 여름모기의 개체수를 상당히 줄여 구민의 건강과 감염병 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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