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대전지역 내 캐릭터 콘텐츠 기업들의 홍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지원을 위해 내달 10일까지‘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대전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은 오는 7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방송, 만화 등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으며, 전시, 비즈니스존,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진흥원에서는 지역 콘텐츠 IP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기획하는 등 캐릭터 및 웹툰 특화 분야 사업을 육성 중이다.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대전 공동관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대전의 캐릭터 콘텐츠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25일(화)부터 5월 10일(수)까지 16일간 진행하며, 참가 자격은 대전 소재 캐릭터 콘텐츠 개발기업이면 지원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초기기업 6개 사(공고 마감일 기준 3년 이내), 성장기업 6개 사(공고 마감일 기준 4년 이상) 총 12개 사에 대전 공동관 부스, 부스비품, 홍보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제공하는 비즈매칭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대전 공동관 참가 신청은 진흥원 PMS 시스템 홈페이지(https://pms.dici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캐릭터 콘텐츠 기업들이 이번 대전공동관 참여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전의 콘텐츠 기업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