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역 어르신들의 학습욕구와 건강증진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5일 이기원 계룡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계룡 시니어대학 개강식’을 갖고 배움의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계룡 시니어대학은 올해로 운영 5년째를 맞았으며, 그간 4년간 프로그램을 수강한 회원이 9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노인 회원들에게 중요한 생활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시니어대학은 연중 차량을 무료로 운영해 어르신들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강 자격은 계룡시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어르신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복지관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한국무용, 노래교실, 사군자, 풍수지리, 스포츠댄스 등 42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직원 모두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원 시장은 “많은 어르신들의 배우고자 하는 욕구와 실천하는 배움의 생활로 인해 평생학습 도시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모든 청소년들에게모범이 되고 있어 앞으로 계룡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성장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