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2023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전교통공사, ‘2023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5.04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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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경영진, 내·외부 전문가 합동 현장 안전점검 실시
빅데이터와 첨단 기술 활용해 고위험 시설물 우선 점검... 미세한 사고 가능성도 원천 차단
점검기간 중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 병행
도시철도 운행이 종료된 4일 새벽, 대전교통공사 박희진 경영이사가 지하터널에서     전차선을 점검하고 있다
도시철도 운행이 종료된 4일 새벽, 대전교통공사 박희진 경영이사가 지하터널에서 전차선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17.~6.16.)’을 맞아 경영진이 수시로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진단 및 조치하는 범국민적 안전예방활동이다.

이에 따라 4일 새벽에는 박희진 경영이사가 열차운행이 종료된 심야시간에 도시철도 역사와 지하터널을 찾아 선로·전기·신호·설비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꼼꼼히 살피고 야간 근무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희진 경영이사(사진 오른쪽)가 지하터널에서 선로전환기를 점검하고 있다
박희진 경영이사(사진 오른쪽)가 지하터널에서 선로전환기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에는 외부 전문가와 공사 내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이 합동으로 소방·전기·통신·토목 등 4개 분야 42개 취약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박희진 경영이사는 “육안검사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 시설물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미세한 사고 가능성도 원천 차단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진 경영이사가 지하터널에서 선로전환기를 점검하고 있다
박희진 경영이사가 지하터널에서 선로전환기를 점검하고 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이번 점검기간 중 각종 매체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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