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학교 더:함교양대학과 연계하여 블록 기반 교육용 언어인 엔트리 활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성희)은 9일부터 30일까지 호서대학교 더:함교양대학과 연계하여 블록 기반 교육용 언어인 엔트리를 활용한 2023년 소프트웨어 창의 나눔을 진행한다.
허성희 관장은 9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인 프로그래밍을 경험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22년에 이어 연속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엔트리 코딩 교육에는 호서대학교 학생 25명과 발달장애인 20명이 참여하여 대학생 멘토와 장애인 멘티가 1:1로 그룹을 이루어 4회기로 진행된다.
교육을 위해 호서대 학생들이 직접 교안을 작성하며 장애인들이 쉽게 엔트리를 이해할 수 있게 준비하였고, 엔트리 봇, 동식물 성장 과정, 계절 변화 과정, 사칙연산, 색칠 놀이 그림판 만들기, 데칼코마니, 폭탄 피하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운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장애인들은 블록 코딩 프로그램 학습의 경험과 기회를 얻게 되었고 대학생들은 엔트리를 멘티(장애인)에게 가르침으로써 자신의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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