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조이, 당진시에 1억 원 상당 수목 기부
주식회사 조이, 당진시에 1억 원 상당 수목 기부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5.10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년간 기른 이팝나무 1,000주 쾌척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테마파크 운영회사인 ㈜조이가 9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신평면 초대리 115-1번지 일원의 이팝나무 1,000주를 전달했다.

수목전달식
수목전달식

이날 기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이기종 산림녹지과장, 구자건 투자유치과장과 ㈜조이 대표 박진상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기부받은 이팝나무 1,000그루 중 200그루는 신평면 거산리에서 예산 방향의 32호선 국도변 가로수 중 이팝나무 구간 고사목 자리에 보식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500그루는 정미면 모평리 일원의 양묘장에 옮겨 가지치기 등 향후 2년 이상 수형조절을 한 뒤 고사한 가로수 위치에 보식하고 송산면 가곡리 송산 공원에 300그루를 가식하여 향후 공원 조성 시 사용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여 년간 키워온 이팝나무를 선뜻 기부한 ㈜조이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이팝나무를 잘 가꿔 당진시의 쾌적한 공원 및 녹지 유휴공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