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철도공단-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5.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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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확산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최윤정 재무법무처장(왼쪽 아래에서 두 번째)이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식’ 행사에 참여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최윤정 재무법무처장(왼쪽 아래에서 두 번째)이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식’ 행사에 참여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철도공단이 지난 3월 환경부에서 시행한 ‘녹색채권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협약으로,

철도공단은 올해 녹색채권 300억 원을 최초로 발행하고 향후 발행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 동참으로 정부의 녹색금융 저변 확대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녹색채권에 대한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채권 발행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철도공단은 경부·호남·수도권 고속철도 건설비의 50% 이상을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하였으며,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신규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채권을 발행해나갈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철도 산업을 이끄는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철도 건설 자금 조달을 통해 녹색채권 확산에도 앞장서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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