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와 지식경제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재)대전테크노파크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는 전략산업마케팅활성화사업의 우수사례집이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대전테크노파크(원장 박준병)는 2011년도 전략산업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90여개 중소기업 중 11개사를 채택, 소개한 성공사례집 ‘기업의 성장을 빛나게(Growing&Glowing)’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수성공사례집에는 2011년도 전략산업마케팅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90여개 중소기업 중 적극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는 (주)쓰리에버, 세빈기술(주), 아트로닉스, (주)이머시스, (주)파이버피아, (주)마이티시스템, (주)비아이지, 원테크놀로지(주), 씨엔로봇(주), (주)프로테크코리아, (주)나노시스템등 총 11개사의 주요 기술 및 제품 소개와 함께 전략산업마케팅활성화사업 수행과정 및 결과를 통해 느낀 기업인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12년도 마케팅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분야별로는 IT기업 5개사, BT기업 3개사, MT기업 2개사, NT기업 1개사 이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전략산업마케팅활성화사업을 통해 마케팅 비용 및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기반 구축을 위한 맞춤형토털마케팅지원사업(마케팅전략수립, 글로벌 브랜드육성등)과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문전시회 및 비즈니스상담회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2011년도 대전테크노파크 전략산업마케팅활성화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194개사가 선정, 지원해 2010년도 대비 매출액(수출액) 및 고용창출에서 각각 20%씩 상승하고 호주, 홍콩등 개최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총 27개사가 692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맞춤형토털마케팅지원사업, 특화산업전문전시회 참가지원사업, 기관공동마케팅지원사업, 전문전시회 개별참가지원사업등 4개분야(총사업비 15억6000만원)를 통해 140여개사를 선정, 중점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