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경찰대 김순호 학장,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 지명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김승우 순천향대학교 총장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19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마약의 무서움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 투약·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캠페인은 원로배우 최불암 씨가 1호 참여자로,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필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지명하며 개시됐다.
지목된 사람은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SNS와 언론 등에 게재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한다.
김승우 총장은 공주대 임경호 총장에게 지명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경찰대 김순호 학장과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을 지명했다.
김 총장은 “교육기관도 더 이상 마약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마약으로부터 젊은 인재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