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덕 부시장, 국제교류 협력강화 유럽 출장
박상덕 부시장, 국제교류 협력강화 유럽 출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4.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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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하리코프(Kharikov)시 관광전시회 참석 및 교류관계 협의

박상덕 대전시행정부시장이 세계조리사대회 홍보 및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 박상덕 대전행정부시장


이번 출장은 세계조리사대회 홍보 및 우크라이나 하이코프(Kharikov) 관광전시회에서 대전홍보관 운영, 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

박 부시장은 20일부터 사흘간 동유럽 국가인 우크라이나의 하리코프 시장의 초청으로 하리코프시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국제관광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기간 동안 박 부시장은 대전시 홍보부스를 운영, 대전의 관광명소 소개 및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소개, 국제푸드앤와인페스티벌 홍보, WTA(세계과학도시연합) 소개와 가입 권유 등 다양한 활동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 낮 12시(현지시간) 전시회 개막식에서 박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러시아 등 10개국 14개 도시의 관광 관계자들에게 첨단과학도시 대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부시장은 이날 오전 하리코프시 이고르 테레코브(Igor Terekhov) 부시장을 만나 대전과 하리코프시간 교류관계 설정 및 교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박 부시장은 하리코프시 한국문화원, 하르톤(Harton)연구소 등 기관을 시찰하고 양 도시 기관 간 교류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박 부시장의 우크라이나의 하리코프시 방문은 지난해 6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에서 대전시와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때 하리코프시 관계자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의사 논의를 갖고 그동안 실무협의가 꾸준히 진전돼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

이와 함께 박 부시장은 23일 우호도시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시를 방문해 내년도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공동행사 추진방안과 교류 활성화 시책을 협의하고, 올해 대전의 각종 국제행사에 프랑크푸르트시의 참여를 당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와 프랑트푸르트시는 지난 2003년 6월 우호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그간 WTA를 통한 교류, 벤처기업 비즈니스단 파견 등 경제 분야 교류가 활발히 진해돼왔다.

한편 하리코프시는 우크라이나 북동쪽에 위치한 면적 306㎢, 인구 145만 명인 도시로 23개의 국립 과학센터 및 연구소가 있으며 경제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수상자를 3명 배출하는 등 전기기술·교통·농업기술·기계·전자·항공우주산업 등 첨단산업이 발달한 우크라이나의 2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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