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 가득한 행사 이어져
동구,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 가득한 행사 이어져
  • 서지원
  • 승인 2012.05.04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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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구 곳곳에 온정 가득한 행사 풍성하게 개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에서는 4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곳곳에 온정이 가득한 행사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어린이들이 한현택 청장에게 꽃을 달아주고 있다.
동구 성남동 스마트뷰아파트에서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과 아파트 입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사랑 어르신 한마당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성남동 풍물단 공연과 민요가수들의 식전행사로 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고 한현택 동구청장, 황인호 동구의회의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지역의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후원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베풀고 새로 들어선 아파트 입주민을 축하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지역사회 발전의 모범사례다.”고 축하했다.

또한 구는 동구주민사랑네트워크 주관으로 관내 무지개어린이집에서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주변 어르신들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손자 또래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효도하는 마음으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을 다해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재롱발표를 선보여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고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물하는 자리가 되었다.

구는 이번 행사에 이어 7일에도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도동 복지만두레(회장 이형철)는 홍도동새마을금고와 연계, 폐암말기로 병마와 싸우는 결혼이주여성 이멜다시씨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청룡아파트 경로당 회원 100분을 식당으로 초청, 점심과 다과제공을 했다.

이날 행사는 홍도동 복지만두레 주최로 “사랑의 좀도리모금 운동”을 통해 적립한 돈으로 필리핀 이주여성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하여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웃의 훈훈한 정과 사랑 나눔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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