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국민을 맞이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8일 ‘한국독립의 열망과 국제사회’를 주제로 겨레의 집에서 자료공개행사를 열고, 9일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독립운동과 영국’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10일에는 광복절 특별전 ‘한국 독립운동과 영국’과 세계 독립운동 전시교류 ‘세계의 독립운동을 공감하다’ 전시를 개막하고, 11일 겨레의집 뒤편 삼일마당에서는 ‘AI 수퍼노바로 되살린 독립운동’ 미디어 전시가 열린다.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충남도청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자우림 밴드 등의 성대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천안시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11~15일 독립기념관 전역에서 열리며, 독립유공자 후손 역사기행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8월 중 진행된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광복절을 맞아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가 된 만큼,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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