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2023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제16회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첨단연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원리를 배우고 대학의 최첨단 실습 장비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전과기대는 작년 제15회 주니어닥터 운영결과 주니어닥터 참여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 제16회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은 작년보다 더 확대되어 총 12개 주제로 88회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학생을 대상으로 ‘휘바 휘바~ 자일리톨~ 꼼짝마 뮤탄스균!!’,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시뮬레이터로 배우는 우리 눈의 구조와 기능’, ‘피타고라스도 못 쳐본 악기! 천상의 소리 까리용’, ‘치아구조 알면 치아관리 확실해져요!’ 의 주제로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학생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느끼는 식물여행'가드닝 실습을 통해 식물의 구조와 기능을 알아보자!’, ‘왜왜왜? 신기한 건축 속 과학이야기!’, ‘내 몸을 지탱하는 친구'우리 몸의 뼈와 근육’, ‘아인슈타인보다 똑똑해지는 비밀 생명에 필요한 배터리'의 주제로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1~3학년)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내 치아모형’, ‘3D프린터로 여는 세상’, ‘사춘기는 왜? 호르몬의 비밀’, 우리 몸 안의 훌륭한 마라토너!' 심장과 혈액 순환 이해하기'의 주제로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은 사전 신청자(7월 13~19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못한 경우 예약 잔여분에 한하여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대전과기대에서는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SG교육경영실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주니어닥터 체험교실 운영 외에도 주니어닥터 참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8월 8일~11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신성관 1층 대강당에서 「DST 펀펀 위크데이」 행사를 운영한다.
대학에서 준비한 체험활동은 재료소진 시까지 누구나 무제한 참여 가능하며, 체험활용내용은 ‘슈링크스 키링 만들기’, ‘매듭지어 만드는 마크라메 걱정인형’, ‘손으로 읽는 점자 명함 만들기’, ‘나만의 부채 꾸미기’, ‘향기로운 석고방향제 만들기’, ‘알록달록 하리보 비누 만들기’, ‘나만의 퍼즐&실 팔찌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혜천타워 꾸미기’,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추억의 가족사진’ 등이다.
8월 11일에는 대전과기대 혜천신관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 교육청 교육서포터즈단 프로그램 일환으로 초중고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인생을 바꾸는 진로특강-우리아이! 수학에 홀딱 반하다」라는 주제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김성철 박사의 진로특강이 진행된다.
진로특강 이후에는 희망자에 한하여 국내 1호 카리오너인 오민진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혜천타워 까리용 투어」가 진행된다. 진로특강은 8월 1일~10일까지 대학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사전신청 주소 https://naver.me/5oiRZCwi)을 받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