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사생대회 유림공원 시상식 개최
계룡장학재단, 사생대회 유림공원 시상식 개최
  • 서지원
  • 승인 2012.05.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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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부문-이정진(지족초), 글짓기부문-김정원(한밭초) 등 수상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대전 계룡건설 12층 대강당에서 이인구 이사장과 김덕주 대전광역시 교육정책국장, 재단이사와 학생, 학부모, 교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유림공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 이인구 명예회장이 입상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달 12일 대전 유성구청 앞 유림공원에서 대전 시내 초등학교 143개교에서 단체와 개인 약 2,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 대상은 ▲그리기부문-이정진(지족초) ▲글짓기부문-김정원(한밭초), 단체 대상은 ▲그리기부문-어은초 ▲글짓기부문-한밭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개인 대상은 각각 30만원, 단체 대상은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고 대상을 포함한 최우수상 등 개인 입상자 282명과 단체 2개 학교에 총 2,26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이번 사생대회에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가 갈수록 유림공원내 수목과 화초들이 풍성해지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주제의 사생대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재단은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상작들을 별도로 모은 작품집도 함께 발간해 수상자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사생대회가 열린 유림공원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들여 2년여에 걸쳐 공원을 조성해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도시숲 공원으로 개장이후 대전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전의 명품공원이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 독도 우리 땅 밟기 사업 등 수많은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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