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세계 근현대사 기념관·박물관의 역할과 전시’ 개최
독립기념관, ‘세계 근현대사 기념관·박물관의 역할과 전시’ 개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1.08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0회 전시콘퍼런스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독립기념관은 한국 독립운동의 세계사적 가치 확산과 기념관 전시 세계화 방안 모색을 위해 ‘2023년 제10회 전시콘퍼런스’를 오는 9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국내외 사회·문화·기술적 변화에 따른 전시 패러다임의 변화를 파악해 기념관의 새로운 전시 문화를 개발·선도하고자 전시콘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전시콘퍼런스는 독립운동의 세계사적 의미와 위상을 효과적으로 전시하기 위해 한국 독립운동과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지닌 세계 근현대사 기념관·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사례를 비교·검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 근현대사 기념관·박물관의 역할과 전시’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전시 실무자 등을 발표·토론자로 초청해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근현대사 기념관·박물관이 외침에 저항한 경험 등을 어떻게 전시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검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기념관·박물관 전시가 지향해야 할 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