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0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장과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의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바르고 깨끗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한 '2012년 고위공직자 청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와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최우수 교육청 달성 목표의 일환으로 교육감 청렴특강 및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박성권 상임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리더로서의 역할 제고’라는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운영중에 있으며, 공직의 각 전환기(신규임용자, 승진예정자, 고위공직자)별로 연 5시간 이상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여 청렴한 공직관을 정립하도록 하고 있다.

김신호 교육감은 “대전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에 대한 희망과 기대치가 남다르다.”며 그간의 성과를 격려하고, “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안히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는 다산 정약용의 말씀처럼 청렴을 우선으로 하여 깨끗한 대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교육현장에서 청탁․알선 등 교육 부조리를 근절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