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쓰레기와의 전쟁 선포
청양군, 쓰레기와의 전쟁 선포
  • 서지원
  • 승인 2012.07.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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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규정 미준수, 종량제 봉투 위반행위 대대적 단속 나서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분리배출 규정 미준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등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 이석화 군수
군은 1995년 쓰레기 종량제가 처음 시행된 이후 1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가 해마다 증가하고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배출되고 있어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이나 마대에 담아 버릴 경우 경고조치하고, 7월 23일부터는 이유를 불문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소각, 매립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엄정한 과태료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이번 단속기간에는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및 배출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쓰레기는 스티커를 부착, 수거하지 않음으로써 쓰레기 감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보다 더 살기 좋은 청정청양을 만들기 위해 종량제봉투를 생활화하여 깨끗한 청양, 다시 찾고 싶은 청양을 가꾸는데 군민들이 모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량제봉투는 20리터 기준으로 한 장당 210원이다. 210원을 절약하기 위해 종량제봉투를 이용하지 않고 무단투기 할 경우 과태료 20~100만원의 불이익을 받으므로 나부터 실천하는 미덕이 요구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행정담당(☎ 041-940-2251)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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