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3농혁신과 강소농의 새 시대 열자
서천군, 3농혁신과 강소농의 새 시대 열자
  • 서지원
  • 승인 2012.07.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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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 750여명 모인 연합수련대회 ‘대성황’

서천 농업의 양대 산맥격인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회장 이철재)와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오영란)가 3농혁신 실천 및 강소농 확대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수련대회를 열었다.

▲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수련대회

지난 18일, 7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한산면 구)성실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수련대회는 ‘지역농업의 선도적 실천자로서 앞장서겠다’는 다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서천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한병우(서천 삼산)씨 등 8명에게 군수 표창이, 강홍구 직전농촌지도자연합회장과 주경자 우리음식연구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 6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나소열 서천군수에게 전달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수련대회

오랜만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회원들은 전시된 친환경농자재와 지역의 우수 농산품, 모시떡 등의 행사장을 둘러보며 서로간의 의견을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의 화합한마당에도 적극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행사를 개최한 각 단체 회장은 “농업·농촌·농업인이 변화하는 3농 혁신 실천과 강소농 육성의 확대, 어려운 농업 현실 극복을 위해 행사를 열었다”며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등 농업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를 향한 서천군의 새로운 도약에 걸맞도록 친환경 농업발전에 애를 써준 회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욱 단합해 지역 농업 발전의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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