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여름철 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
계룡시, 여름철 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7.1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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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대 86% 지원, 보상금액 현실화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 이기원 계룡시장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정부와 계룡시가 보험료의 최대 86%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호우, 홍수, 태풍, 강풍, 대설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주택(공동주택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저렴한 보험료로 지킬 수 있는 제도이다.

최근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지고 있는만큼 풍수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풍수해보험은 올해 4월부터 주택보상금액을 1㎡당 60만원에서 90~100만원으로 확대했고, 주택 동산 침수보험금을 12~32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보험요율을 인하(주택 평균 22.6%, 온실 평균 12.5%)해 피해보상의 범위는 확대하고 가입자의 부담은 축소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 되고 있다.

계룡시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여름철은 호우, 태풍, 강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며, 최근 국지성 호우, 집중호우 등의 이상기상 현상 또한 잦아지고 있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면서,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 제도를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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