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성 300여명 참석 기념식·한마음 체육대회 등 가져
계룡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반경희)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이기원시장, 이재운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 관내 5개 여성단체회원 및 지역여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여성주간기념 ‘제8회 계룡시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증진, 양성평등을 촉진시키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헌장 낭독, 결의문채택, 평등문화가정패 수여, 여성발전유공자, 모범여성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
또한, 2부 행사로 진행된 레크레이션과 한마음 체육대회는 참가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기원시장은 격려사에서 계룡시를 이끄는 힘은 여성임을 강조하며 “여성과 가정에 희망과 꿈을 주고 계룡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여성이 행복한 계룡이 될 수 있도록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여성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반경희 회장은 “여성의 섬세한 감수성과 창의력은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국가발전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으며, 환경·문화·복지·교육 등 다방면에서 여성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여성 스스로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기개발과 사회참여로 지역사회와 계룡시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