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는 대전 서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기타시설 등록급식소 373개소를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인 ‘당‧나‧귀(당류 줄이고, 나트륨 줄이고, 귀엽고 건강한 우리아이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연간 사업으로 진행되는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은 어린이 급식소 40개소에 염도계를 지원하고 염도 측정 결과에 따라 기관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어린이 급식소의 자발적인 적정 염도 관리에 도움을 주면서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정현 센터장(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만의 토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고,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염·저당 뿐 만 아니라 위생·영양에 관한 알찬 정보를 알리는 지역사회 어린이 급식관리 전문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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