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여름철 공직기강 확립 집중감찰
충남교육청, 여름철 공직기강 확립 집중감찰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8.0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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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공직자는 처분양정 기준 엄격히 적용해 강력한 조치 취할 것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일 하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8월에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김종성 교육감
주요 내용은 ▲공무원 출장 ▲국외여행 등과 관련한 복무규정 위반 행위 ▲방학기간 중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 ▲각종 수당지급의 적정성 ▲계약업무를 비롯한 대민업무 처리과정에서 공무원의 불친절 행위 등이다.

도교육청은 감사부서를 중심으로 연초부터 취약시기별로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학기초 불법찬조금품 근절, 5월 촌지수수 예방, 7월 수행여행과 수련회 비리근절 등 교육비리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집중감찰 결과 비리 공직자에 대해서는 처분양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이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실수에 대해서는 면책 또는 관용적으로 처분해 신상필벌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호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은 “연중 취약시기별로 상시감찰을 운영해 공직자의 기강을 확립하고 교육수요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충남교육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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