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민참여 월요일 아침청소 정착
중구, 주민참여 월요일 아침청소 정착
  • 서지원
  • 승인 2012.08.1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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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동에서 139개 단체 및 주민 참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6월 발표한 ‘청소취약지대 제로화 계획’의 일환인 ‘주민참여 월요일 아침청소’가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침 청소에 동참해 청소를 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7월, 17개 동에서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복지만두레, 바르게살기위원회, 동네 경로당 등 139개 단체, 주민 1,929명이 참여하여 생활쓰레기 7,721㎏을 수거했다.

주말에는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월요일 아침은 동네 골목의 청결상태가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자생단체회원 및 주민들이 동별 취약지역 38개소를 집중적으로 쓰레기 수거 및 무단 투기 방지 계도활동에 나섰다.

아직은 ‘주민참여 월요일 아침청소’ 시행 초창기지만 주민들이 아침 청소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결과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내 동네․내 직장 앞 청소하기에 구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토 대청결 운동 전개, 청결유지 및 불법투기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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