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전국 유일의 효 테마파크, '효! 월드' 본격 조성
대전 중구, 전국 유일의 효 테마파크, '효! 월드' 본격 조성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8.14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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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효문화마을 재창조사업 및 BI 제작 용역 보고회 가져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4일 족보박물관 회의실에서 효문화마을관리원 재창조사업과 공모를 통해 대표명칭으로 선정된 '효! 월드' BI (Brand identity) 제작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효! 월드' BI 제작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날 보고회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재창조사업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용역수행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회의 주요내용은 효문화마을관리원 리모델링을 통한 가족단위 관광객 수용 및 효문화 전시·체험공간 조성, 뿌리공원 확장을 통한 성씨조형물 추가 조성, 짚라인과 캠핑장 등의 여가시설 확충, '효! 월드'의 대외적 홍보를 위한 BI 개발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그 밖에도 뿌리공원내 수변무대 재조성을 통한 효 중심의 다양한 상시공연 프로그램 운영, 뿌리공원 관광홍보관 조성, 관광객의 휴식을 위한 테라스 가든 조성 등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효! 월드' BI는 세계속으로 뻗어나가는 효의 도시 대전 중구를 형상화하는 4개의 안이 제시됐으며, 그 중 최종 확정된 BI는 앞으로 '효! 월드'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로 대외 홍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날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8월 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하고, 오는 9월 1일 구민의 날 행사시 대표명칭 '효! 월드'와 BI를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박용갑 청장은 “'효! 월드'를 전국 유일의 효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보문산, 오월드, 으능정이 LED 거리와 연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효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할 것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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